
오랜만에 USA Today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재미난 커버스토리가 하나 있더군요.
Which arenas are fan-tastic? Gilbert Arenas 스타스토리가 아닙니다 --;
비록 한달전의 기사지만 아직 못본사람도 많은 듯 해서 소개합니다.
USA Today의 Greg Boeck라는 기자분이 지난 1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올시즌 NBA 30개팀의 29개 경기장(레이커스와 클리퍼스는 같은 스테이플스 센터를 사용)을 돌아다니면서 몇몇 항목에 따라 점수를 매겼답니다. NBA 경기장을 전국일주 했다니 저로서는 상당히 부러우면서도 꿈만같은 이야기로 들리는 가운데... 이 기자분 매우 피곤했겠습니다. -_-;
점수를 매긴 '주요체크'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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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 quality : 좌석의 질. 얼마나 입장권가격이 적당한지? 그리고 편안함 이나 시야 등등을 체크한 항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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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ing : 주차시설. 미국은 어딜가던 차를 끌고 가야하죠. 우리나라의 경우보다는 훨씬 비중을 크게 둬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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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 involvement : 팬과의 관계? 연관? 팀과 관중간의 친밀감 그런 것들을 말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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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court entertainment : 댄스팀 같은 것을 의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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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ssion value :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이게 제대로 안되고 안되고 있습니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점이나 팬샵을 의미하는 항목입니다.
일단 직접 자기가 좋아하는 팀의 경기장이 얼마나 점수를 받았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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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 the NBA's arenas_ 커버스토리 소개, 랭킹, 포토 를 flash를 이용해 역동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랭킹 항목은 제 컴에서 에러가 나 제대로 확인이 불가능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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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down the categories : Best of the best_ 항목별 최고를 소개해놓은 기사입니다. 더불어 팀별로 간단하게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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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arenas: Fantastic or not?_ 기자는 덴버의 펩시센터를 최고의 fan-friendly 경기장으로 뽑았습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소개 등이 담겨있습니다.
특별히 기억나는 것들은...
뉴올리언스 호네츠와 애틀란타 호크스가 각각 전체 6위, 7위를 차지했다는 것 입니다. 뉴올리언스 호네츠는 싼티켓 가격, 애틀란타 호크스의 경우는 싼 매점 가격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네요. 이들이 하고 싶은 말은 ... "팬들을 위한 서비스 정신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가 아닐까요?
마크 큐반을 떠올리면, 달라스 매버릭스의 최신식 홈경기장이 정말 팬서비스 정신은 제일 뛰어날 것같습니다. 하지만 전체 27위로 그다지 좋은 점수는 못받았군요. 기자는 매버릭스 경기장의 보안이 철저해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티비가 매점 반대편의 벽에 붙어있어서, 줄을 섰을때 경기를 따라가기가 힘들었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건 영화 <10일만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을 보셨으면 쉽게 이해를 하실듯 하네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SBC센터에서는 스코어보드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 경기장에서는 코트에 올라간 선수(의 등번호)와 파울개수만을 체크해주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하지만 스퍼스 홈경기장은 모든 선수 리스트와 득점, 파울개수, 어시스트, 리바운드 합계를 모두 보여준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스퍼스 못지 않게 포틀랜드도 '스탯'으로 승부하는 경기장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문자중계를 통해서나 볼수 있는 각종 통계들을 경기장 안에서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포틀랜드랑 샌안토니오는 사이좋게 공동 15위를 차지했군요.
뉴저지 네츠의 홈구장이 접근성도 떨어지고 한다는 것들은 이미 잘 알려진 사항. 전체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전통의 명가 보스턴 셀틱스에 댄스 팀이 없는 것 또한 잘 알려진 사항. 팬 엔터테인먼트 쪽에서 '빵점'을 받았는지 전체 28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여간... 좋은 하드웨어(경기장)는 언제나 부럽습니다.